home
 
작성일 : 11-03-17 09:30
[말씀요약] 하나님의 믿음과 나의 믿음 #2 2011년 1월 23일
 글쓴이 : 관리자
 
생명의 말씀                          2011년 01월 23일 주일 말씀

제목: 하나님의 믿음과 나의 믿음 2

성경말씀: 마가복음11:22-24

우리 앞에 산이 놓여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산은 철저히 나의 한계이고 나의 절망이며 산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믿고 우리의 힘으로 해 보려고 하지요.
그 일이 그래서 이루어졌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이루신 분은 바로 당신이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전혀 행할 수 없는 대상인 산을 향해 명하십니다. 움직일 수도 없는 산 보고 바다로 빠지라고 합니다.
그 말씀을 대신하고 있는 당신 역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말입니다. 이때.. 비로서 하나님의 믿음이 역사하는 것 입니다.
나의 좌절과 절망의 자리에 찾아 오셔서 그곳에서 역사합니다. 아직도 나에게 어떤 희망이 있고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의 뜻은 역사하지 않습니다.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나님은 내 앞에 놓여 있는 상황(산)을 더욱 더 깊은, 총체적이고 존재적 절망(바다)으로 갖다 놓으라고 하십니다.

바다는 무엇입니까?
내 앞에 있는 산, 장애, 한계들이 던져지는 지점입니다.
우리는 산도 해결하기 어려운데 그 높이도 깊이도 알 수 없는 바다, 즉 존재적 절망으로 산을 쳐 넣으라고 합니다.
상황적 절망에서 이제는 존재적 절망으로 가지고 가라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안되는 이 상황을 내가 풀려고 하기 전에 내 존재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에서 다루심을 받아야 합니다.

나의 지혜, 나의 힘, 나의 계획의 바닥까지 끌고 가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그분만이 그것을 잠잠케 하실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내 자신의 총체적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부끄럽고 싫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강한 힘입니다.
왜냐면 나를 부정하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야 말로 예수님의 명령이 계십니다.
“바다야 잠잠하라”
주님은 바다를 다스리고 이미 응답하신 하나님의 믿음이신 그리스도가 있는 곳에서까지 어찌하여 네 힘을 쓰려는가 하십니다.
바다를 다스리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며 그분의 임재가 바로 응답입니다.

폭풍 후 바다만 잠잠한 것이 아니라 이미 폭풍 속에서도 평화이신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폭풍 후만 아니라 폭풍같은 우리의 삶에서도 그리스도의 임재는 항상 충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