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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17 09:47
[말씀요약] 하나님의 의지와 나의 의지 #1 2011년 2월 6일
 글쓴이 : 관리자
 
제목: 하나님의 의지와 나의 의지 #1

본문: 빌2: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음을 믿지만 과연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루시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신가 아닌가 알기 원합니다.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이 하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발견한다면 우리는 엄청난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내가 행하지만 그렇게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내 안에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때 진정한 행함이 있습니다.
또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소원을 내 안에 두시고 행할 수 있도록 의지를 갖게 하십니다.
아.. 이웃을 사랑하리라..그러나 그 의지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면 결국은 실패합니다.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나로 하여금 이웃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었다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내 소원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의지를 내 안에 담아 주시고, 내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로 변합니다. 내 의지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담겨 있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기쁘신 뜻을 내 의지라는 그릇에 담으시고 그 의지로 하여금 행하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지가 내 의지가 되는 과정.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도다

우리는 살아오며 숱하게 이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니 하나님을 알고 내 삶을 드리고 거룩하게 살고픈 열망이 내 안에 있지만 원하면 원할수록 더욱 안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살지 못하는 고민, 이 고민이 있다면 복음 안에서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지 않는다면 종교적 행위를 하는 사람입니다.

내 안에는 내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어 나를 자꾸 죄로 잡아 오게 합니다
내 마음의 법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내 육체는 죄로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내가 아니라 “죄”라는 세력을 빨리 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마음의 법은 절대 내가 원하는 선을 이룰 수 없으며 마음의 법이 성령의 법으로 전환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만일 내가 잘 해보겠다고 마음을 잡고 또 잡아 본다면 잡는 만큼 그것에 묶이는 자신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곤고한 자의 기도가 시작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기도에는 세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마음의 법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내가 이웃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결코 우리의 힘으로는 안됩니다.

둘째, 마음에서 기도하던 것에서 로마서 7:24 오라 나는 곤고한 사람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하나님 이웃을 사랑하고 싶은데 진짜 안됩니다 난 이기적인 인간입니다”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무력한 자로서, 마음이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바닥을 쳐야 합니다.
그 바닥에서 우리는 자신의 곤고한 실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인.. 사망의 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셋째: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이 발견케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십자가, 죽음..하나님의 방법은 죽여놓고 살리는 것 입니다.
곤고함이 더욱 깊어지고 무력함이 더욱 깊어져 결국 무력해지고.. 완전히 무력의 상태로 갈 때 사망의 몸이 됩니다.
거기서 죽었기에 내 의지가 나올 구석이 없습니다. 내가 살아 있어서 거룩한 욕망이 생겼던 것입니다. 이제 죽어서 없습니다.
내 곤고한 실존을 깊이 깊이 깨닫고 완전히 포기할 때 사망의 몸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그 나라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음이 확정되었음에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마음을 잡아 보고 결심을 새롭게 해보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바깥에서 거듭되는 실패는 내 내적 존재,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실제를 우리로 하여금 발견하게 합니다.
이때 더 이상 우리의 의지는 흘러 나오지 않게 됩니다. 죽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법을 섬기는 마음의 법이 내 안에서는 불가능하고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사망의 몸이 될 때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음의 법을 대치해 줄 성령의 법이 있음을 감사하게 됩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인해 그리스도 안이 바로 하늘 나라임을 깨닫게 됩니다.
구원은 내 영역에 있던 사람이 하늘 나라의 영역으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법이 아니라 성령의 법으로 하는데 성령의 법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하나님의 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너희 안에 기쁘신 뜻을 두고 너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성령의 법은 마음의 법을 행하도록 뒤에서 행하십니다.
내 의지가 이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는 의지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마음의 법이 성령의 법에 순종케 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을 위해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리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