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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9 03:47
처음된 자, 나중된 자
 글쓴이 : admin1
 
지금까지는 내가 알고 있는 내가 나였습니다. 키는 얼마이고 나이는 몇살이고 혈액형은 무엇이고..
그런데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영역까지의 나이며, 지극히 영적인 나를 발견하기 이전의 나이며,
현재 눈으로 보이는 육신적인 나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실제 나라는 것이 내가 알고 있던 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집어 넣어 준 내가 있었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여 집어 넣어 준 저의 속사람 입니다.
지금까지는 나의 육신, 나의 겉사람이 듣고 행동했지만
이제는 하나님과 영원한 영생을 누릴 진정한 정체성을 가진 제가 듣는 것입니다.

처음 육체로 태어난 제가 제 자신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영이 되어 그리스도의 영으로 태어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육체가 아닙니다. 육체는 단지 제게 입혀진 옷일 뿐입니다.
저라는 영원한 존재를 섬기기 위한 그릇이 되고 심부름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영으로 태어난 제가  제 육체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 육체는 원래 먼저 태어났고 나중에 태어난 것이 영입니다.
그런데 말씀과 같이 처음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됩니다.
나중에 태어난 영이 주인이 되어서 나의 육체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약하였으나 나중에는 창대하리라. 시작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항상 잘 됩니다.
가나 혼인잔치에서도 처음 포도주가 있었고 나중 포도주가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에 좋은 것을 내 놓고 나중에 나쁜 것을 내 놓는데
여기서의 나중 포도주는 바로 주님 자신이었습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것도 영이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되어 육체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보이던 육적 체계에서 점점 더 전진해 이제는 보이지 않는 진리의 세계를 사는 것입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것이 나의 생명이 되고 말씀 자체가 나에게 보이지 않는 증거가 됩니다.

즉 믿음자체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은 심히 창대한 것입니다.





주일예배말씀”어쩜 나와 똑같은 베드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