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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0 05:02
속한 자 2
 글쓴이 : admin1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아가서 7:10)

하나님께 속한 자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는 것이다.
이 탄생을 위해 밭도 힘들고 씨도 힘들다.
씨는 벗겨지고 갈라지고 죽어지며 그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력이 밭과 결합한다.
밭은 자기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 자기 주장이 차지하고 성품이 차지하고
자기 생명이 차지하고 있던 그 자리가 텅 빈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부서지고 깨어지고 그 생명이 생명 노릇을 할 수 있도록  빈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생명의 씨앗이 나와 결합해 나와 하나가 될 수 있는 빈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밭도 그만한 애를 쓰고 씨앗도 고통과 죽음을 통과하는 것이다.
서로 쌍방의 죽음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영적 해산의 수고이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고 통치하고 나를 주관하며 나의 생명이시다.
그래서 그분의 자녀를 낳아야 하는 자이기 때문에 영적 해산의 수고와 산고를 겪는 것이다.
그 잉태의 고통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다.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씨앗으로 낳는것이다.
이렇게 고통과 고민 속에서 해산의 수고를 하고 아이를 낳기 때문에
이제는 혼자 살아있는 존재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존재로 사는 것이다.

말씀을 준비하고 전해야 할 때 말씀이 내 영혼 안에서 그 말씀 때문에 내가 고통을 받고 곤란해 하고,
고민하고, 고립되어지고 고독하고 하면서 이 과정을 겪는다.
그리고 새 생명이 낳아져 전할 때 그 전해진 말씀으로 인해 
또 다른 생명이 씨앗이 되어 꿈틀거릴 것이다.

이렇게 속해 있는 자들은 늘 탄생의 수고를 한다.
이렇게 곤란한 환경 속에서 중요한 일이 되어지는 것이다.
각자의 입술과 영혼과 마음 속에서 이 일이 표현되고 벌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  속했기에.
아멘.


주일예배말씀 아가서 30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