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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0 05:49
속한 자에게 이루어지는 할례
 글쓴이 : admin1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렘4:4)

유대인들은 누구 집 아들이냐가 아니라 할례를 했느냐 안했느냐로 속했다.
그때는 의식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실제 할례가 이루어진다.

밭이 끊임없이 자기 자리를 비우는 역사, 자기를 내어주는 역사는 죽는다는 이야기이다.
살아있기에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 부분이 끊임없이 죽어지고 깨어질 때 그 죽는 공간은 그분이 들어와서 새 생명을 낳는 자리가 된다.
이 과정이 우리에게는 할례이다.

옛사람의 껍질이 베어지고 벗겨지고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속 사람의 영광이 드러난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일반적인 신의 은혜와 은총이 없는 곳에서의 삶의 메케니즘 속에 있게 된다.
속하지 않은 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사는가?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렘4:5)

우리 행악으로 결과가 주어진다는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구원의 역사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 속에 있지 않고 똑같은 행악이 하나님의 눈에는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다.
똑같은 죄라도 ‘아 저건 죄인이구나 저 죄인은 죄가 문제가 아니라
저의 사망이 드러난 것이구나 사망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 법을 주었더니 법 때문에 죄인이 되었구나
저것은 내 자식이구나. 내 자식의 사망이 드러난 것이구나” 그것에 대한 반응이 구원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자녀에 대해서 반응하신다.
흑암에는 빛으로, 혼돈에는 뜻과 경륜으로. 공허에는 충만함으로, 사망에는 생명으로
그들의 죄에 대하여 생명으로 다가 선다.

똑같은 모습이지만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눈은 십자가를 통해서 비춰지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성숙하다면 우리도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이 한 일, 결정한 일, 한 말들을 보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볼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은총으로 볼 것이다.

이 할례는 본인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손에 의해서 행해진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 할례를 당하므로 그분께 속하는 자가 되고
영적 해산을 통해서 그분의 새 생명 안에서 그분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주일예배말씀 아가서 30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