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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6 15:27
아브람의 복, 나의 복
 글쓴이 : admin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1-3)




우리는 누구나 아브람이 받은 이 축복을 사모하며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람이 받은 축복과 내가 받은 축복이 동일하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아브람에게 주신 복이 내게 주신 복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람도 우리도 전혀 하나님께는 합당하지 않은 사람인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불러 합당한 자로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상 장사의 아들인데 불러다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평생에 걸쳐

그의 삶에 개입하셔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결국은 이루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아브람을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부르신 것이 아니라 야곱을 부르셨습니다.

그와 같이 당신과 나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반드시 성취되며 우리 시간과 공간 안에 놓여있지 않으며

우리 육체의 한계에 지배받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세계 안에서 일하시기에 그분의 뜻 안에서 성취되며 이미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분이 뜻하시면 시공을 초월하여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육체의 시간대에서 살고 있기에 부득이 옛사람을 경험하며 삽니다.

분명 내 존재는 새 사람인데 내 행동은 옛사람의 행실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라 해도 아직도 아브람을 경험하며 양쪽에서 혼동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시공안에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부족한 실존 안에서

하늘 나라에서 이루신 일을 우리의 육체가운데 베풀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아브람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합당한 자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하시는 것은

앞으로 그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안에서

이렇게 만들어 놓으시고 바라보고 계신 것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우리가 성화됐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를 하나님 안에서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