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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17 09:29
[말씀요약] 하나님의 믿음과 나의 믿음 #1 2011년 1월 16일
 글쓴이 : 관리자
 
본문: 마가복음 11장 22-24


23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산을 향해 바다로 가라고 명령할 때 산은 결코 바다로 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 산을 움직이는 주체는 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지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믿음이 어떻게 하면 내게서 역사할 수 있습니까?
복음의 원리로 보면  하나님과 우리의 연합입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나의 강한 믿음으로 인해 주님과 연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과의 연합은 가장 정반대의 지점에서 결합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쇠하여야 하리라. (요3:30)  바로 이 지점입니다.

그 분의 생명이 나의 죽음 속에 찾아와서 그 분의 생명으로 부활하듯이 하나님의 강하심은 우리의 연약함과 결합합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하나님의 강하심이 찾아오십니다.

빛은 어두움에 비취는 것입니다. 밤 하늘이 깜깜할 수록 별은 더욱 빛납니다. 나의 연약함, 어두움으로 인해 하나님의 빛은 더 빛나게 됩니다.
나의 절망이 크면 클수록 그 분의 생명은 나에게서 빛나며 그 분의 생명이 내 안에서 부활됩니다.
내가 절망하는 곳에 하나님의 빛이 소망이 되십니다.
끊임없는 자신에 대한 절망, 나의 최선에 대해 절망하는 지점에 하나님의 것이 그때부터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 빛은 결국 ‘나’라는 ‘자아’를 사라지게 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내 앞에 산이 있을 때, 그 한계점에 봉착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는 없습니다. 
나의 절망인 산 앞에서 내가 산을 향해 명령을 하지만 내가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절망으로 인해 들어오신 그 분이
내 안에서 하나님나라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믿음입니다.

이 한해는 하나님 앞에 무엇인가 열심히 내어 드리는 한 해보다 하나님의 믿음이 내 안에서 역사하도록 내 자신을 내어 드리기를 축복합니다. 아멘..